한국통신카드 2년연속 '으뜸' .. 한국통신출자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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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카드(사장 진강현)가 한국통신 출자회사 가운데 2년연속 경영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회사는 한국통신이 최근 실시한 출자회사 경영평가에서 12개 출자회사
중 지난해 가장 뛰어난 실적을 올려 93년에 이어 2년째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영평가에서 1백점만점에 92.689점을 얻은 한국통신카드는 특별인센티브
3백35%와 부상금 5백만원을 받아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지난 91년 설립된 이회사는 적극적인 주문카드판매전략을 펴 지난해
2백19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36.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이같은 매출신장에 힘입어 지난해 4.5%의 배당을 실시, 출자회사중
2년연속 배당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통신관계자는 이회사가 모회사의 의존적 경영에서 탈피, 홍콩과
전화카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등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IC카드의
생산설비를 자체개발하는등 적극적인 연구개발활동을 벌이는 것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회사는 한국통신이 최근 실시한 출자회사 경영평가에서 12개 출자회사
중 지난해 가장 뛰어난 실적을 올려 93년에 이어 2년째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영평가에서 1백점만점에 92.689점을 얻은 한국통신카드는 특별인센티브
3백35%와 부상금 5백만원을 받아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지난 91년 설립된 이회사는 적극적인 주문카드판매전략을 펴 지난해
2백19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36.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이같은 매출신장에 힘입어 지난해 4.5%의 배당을 실시, 출자회사중
2년연속 배당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통신관계자는 이회사가 모회사의 의존적 경영에서 탈피, 홍콩과
전화카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등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IC카드의
생산설비를 자체개발하는등 적극적인 연구개발활동을 벌이는 것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