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등 3개업체, 남북협력사업 승인 .. 통일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일원은 15일 녹십자 동양시멘트 동룡해운등 3개업체의 남북협력사업자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자 승인은 (주)대우 고합물산 한일합섬에 이어 4번째로
이들 승인업체는 북측 파트너와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면 협력사업을
신청할수 있다.
녹십자는 혈전증 치료제인 유로키나제의 제조및 판매를 위해 약3백만달러
(기계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북측 상대방은 광명성총회사로 알려졌으며 투자예정지가 평양(대동강구역
또는 용성구역)으로 돼있어 주목된다.
동양시멘트는 1만t급 시멘트저장용 사일로 1기의 건설운영사업을 승인
받았으며 토건및 부공사비등 약3백만달러를 북측 상대방 없이 단독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예정지는 나진항이다.
동룡해운은 나진항에 항만 하역설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북측 해양무역회사
와 합작으로 약5백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자 승인은 (주)대우 고합물산 한일합섬에 이어 4번째로
이들 승인업체는 북측 파트너와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면 협력사업을
신청할수 있다.
녹십자는 혈전증 치료제인 유로키나제의 제조및 판매를 위해 약3백만달러
(기계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북측 상대방은 광명성총회사로 알려졌으며 투자예정지가 평양(대동강구역
또는 용성구역)으로 돼있어 주목된다.
동양시멘트는 1만t급 시멘트저장용 사일로 1기의 건설운영사업을 승인
받았으며 토건및 부공사비등 약3백만달러를 북측 상대방 없이 단독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예정지는 나진항이다.
동룡해운은 나진항에 항만 하역설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북측 해양무역회사
와 합작으로 약5백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