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내년에는 11%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7일 "96년 우리경제 전망"에서 96년중 시중금리는 설비
투자증가세 둔화로 자금수요가 줄어들고 통화관리는 신축적으로 이뤄지면
서 자금사정이 호전, 11.7%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안정과 기대인플레율의 하락, 국제수지 개선등도 시중금리를 하락시
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금년말까지 시중금리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앞두고 약 3조원의 자금이
채권및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12.5%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