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에 대한 원화환율 15개월만에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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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15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금융결제원은 13일 1백엔당 원화환율을 전일(7백71원51전)보다 4원48전 내
린 7백67원3전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94년 6월 7일(7백66원4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원화환율은 국제금융시장의 달러강세
에 영향을 받아 7백75원선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고시된 대달러 기준환율은 7백73원70전이었다.
외환딜러들은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강세-엔약세"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외환시장에서도 원화가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 달러화에 대해서는 약세
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엔-달러환율 움직임이 예측가능해 국내외환시장
의 환율이 지난 8월처럼 급등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
금융결제원은 13일 1백엔당 원화환율을 전일(7백71원51전)보다 4원48전 내
린 7백67원3전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94년 6월 7일(7백66원4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원화환율은 국제금융시장의 달러강세
에 영향을 받아 7백75원선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고시된 대달러 기준환율은 7백73원70전이었다.
외환딜러들은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강세-엔약세"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외환시장에서도 원화가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 달러화에 대해서는 약세
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엔-달러환율 움직임이 예측가능해 국내외환시장
의 환율이 지난 8월처럼 급등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