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책] '임나신론' .. 임나일본부설 허구성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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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배/김문배 공저 고려원 간 2만원 )
"일본서기"의 기사연대와 원문번역상의 조작을 철저하게 파헤쳐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증명했다.
한일고대어의 변천을 고증, 임나일본부의 실제위치와 일본서기에 나오는
원지명을 밝혔으며 "신공기"에 나타난 다꾸후스마 노 시라기(고금신라)의
위치가 규슈의 다쿠지방이었음을 알아냈다.
또 신공49년 백제와 왜의 연합군이 평정한 신라7국의 위치를 추적해 그들이
모두 북규슈지방에 있었음과 백제 칠지도의 제작지가 곡나의 철산지였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임나일본부는 기나이 야마토조정이 규슈의 호족들에 대한 기득권행사를
목적으로 규슈 동북쪽의 아라(안라)에 설치한 기관이었으며 임나는 백제
신라 가야등이 아니라 한반도이주민이 세운 규슈지방의 소국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당시의 지명들이 3~5세기 임나가 규슈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
"일본서기"의 기사연대와 원문번역상의 조작을 철저하게 파헤쳐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증명했다.
한일고대어의 변천을 고증, 임나일본부의 실제위치와 일본서기에 나오는
원지명을 밝혔으며 "신공기"에 나타난 다꾸후스마 노 시라기(고금신라)의
위치가 규슈의 다쿠지방이었음을 알아냈다.
또 신공49년 백제와 왜의 연합군이 평정한 신라7국의 위치를 추적해 그들이
모두 북규슈지방에 있었음과 백제 칠지도의 제작지가 곡나의 철산지였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임나일본부는 기나이 야마토조정이 규슈의 호족들에 대한 기득권행사를
목적으로 규슈 동북쪽의 아라(안라)에 설치한 기관이었으며 임나는 백제
신라 가야등이 아니라 한반도이주민이 세운 규슈지방의 소국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당시의 지명들이 3~5세기 임나가 규슈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