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21일 티오프..한성CC서 4일간/총상금 국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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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년 첫 대회 개최이후 국내골프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해온
제15회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한금융그룹내 6개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1~24일 명문 한성CC에서 열린다.
<> 대회성격
이 대회는 81년 일본 관서지방에 거주하는 교포 골프애호가들에 의해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던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국내골프의 질적.양적인 성장을 이끌며 국제대회로 발돋움
했다.
지난89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대회를 공동주최하게
됐고, 명칭도 "신한동해오픈"으로 변경했다.
그때부터 상금규모 참가선수 경기운영등의 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는 국내대회중 최고의 상금을 내걸어 선수들의 경쟁의지를
부추기고 있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7,000만원 인상한 3억2,000만원으로 국내오픈
대회중 최고수준이다.
우승상금도 7,000만원으로 한국오픈 매경오픈에 비해 1,500만~2,000만원
많다.
<> 운영상 특이점
지난대회와 마찬가지로 전 홀에 로프를 설치, 선수와 갤러리의 영역을
구분지을 방침이다.
프레스룸도 완벽하게 설치, 기자들이 리얼타임으로 경기내용을 알수
있도록 할 예정.
지난해 페어웨이폭을 평균 20m로 좁게 만들어 국제수준의 코스세팅
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에도 그 수준을 유지한다.
한국선수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우승후보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나 챔피언이 된 인도의 지브 밀카 싱이 1순위.
싱은 이대회 우승으로 일약 아시아의 스타로 발돋움하는 한편 올해도
3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패스포트오픈에서 챔피언 비제이 싱과 우승다툼을 벌이다 1타차로
2위에 머문 사실이 그의 기량을 입증한다.
마이크 커닝, 에릭 믹스, 케빈 웬트워스(이상 미국), 릭 토드(캐나다)
등도 한국코스에 강한 이점을 내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이 대회에서 두 번(85,93년) 우승한 최상호와 김종덕
박남신 조철상 최광수등이 손꼽힌다.
<> 갤러리 참여행사
4일동안 매일 오전11시부터 40분동안 "갤러리 퍼팅대회"가 열린다.
클럽하우스옆 연습그린에서 실시되는 이 대회는 입장권을 소지한
갤러리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출전자격을 준다.
매일 상위 4명에게 닉 프라이스가 쓰는 "패트 레이디"퍼터(총 16개)를
지급한다.
최종일 추첨을 통해 아반떼승용차, 현대 멀티PC 등의 경품이 갤러리들
에게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
제15회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한금융그룹내 6개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1~24일 명문 한성CC에서 열린다.
<> 대회성격
이 대회는 81년 일본 관서지방에 거주하는 교포 골프애호가들에 의해
"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던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국내골프의 질적.양적인 성장을 이끌며 국제대회로 발돋움
했다.
지난89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대회를 공동주최하게
됐고, 명칭도 "신한동해오픈"으로 변경했다.
그때부터 상금규모 참가선수 경기운영등의 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는 국내대회중 최고의 상금을 내걸어 선수들의 경쟁의지를
부추기고 있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7,000만원 인상한 3억2,000만원으로 국내오픈
대회중 최고수준이다.
우승상금도 7,000만원으로 한국오픈 매경오픈에 비해 1,500만~2,000만원
많다.
<> 운영상 특이점
지난대회와 마찬가지로 전 홀에 로프를 설치, 선수와 갤러리의 영역을
구분지을 방침이다.
프레스룸도 완벽하게 설치, 기자들이 리얼타임으로 경기내용을 알수
있도록 할 예정.
지난해 페어웨이폭을 평균 20m로 좁게 만들어 국제수준의 코스세팅
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에도 그 수준을 유지한다.
한국선수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우승후보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나 챔피언이 된 인도의 지브 밀카 싱이 1순위.
싱은 이대회 우승으로 일약 아시아의 스타로 발돋움하는 한편 올해도
3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패스포트오픈에서 챔피언 비제이 싱과 우승다툼을 벌이다 1타차로
2위에 머문 사실이 그의 기량을 입증한다.
마이크 커닝, 에릭 믹스, 케빈 웬트워스(이상 미국), 릭 토드(캐나다)
등도 한국코스에 강한 이점을 내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이 대회에서 두 번(85,93년) 우승한 최상호와 김종덕
박남신 조철상 최광수등이 손꼽힌다.
<> 갤러리 참여행사
4일동안 매일 오전11시부터 40분동안 "갤러리 퍼팅대회"가 열린다.
클럽하우스옆 연습그린에서 실시되는 이 대회는 입장권을 소지한
갤러리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출전자격을 준다.
매일 상위 4명에게 닉 프라이스가 쓰는 "패트 레이디"퍼터(총 16개)를
지급한다.
최종일 추첨을 통해 아반떼승용차, 현대 멀티PC 등의 경품이 갤러리들
에게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