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기어사에서 95년도 신모델로 제작한 카후나 클럽이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카후나 클럽은 캐비티백의 장점과 단조클럽의 장점을 합성,특허등록된
단조클럽으로 최대면적의 스위트스포트와 타격시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카후나 드라이버는 대형 주조우드에 단조페이스 삽입판을 부착하여
기존 클럽보다 300%이상 클럽헤드 질량을 타격부위에 얹어줘 타구시
강력한 에너지를 볼에 전달할수 있게 했다.

아울러 CAD/CAM기술을 이용한 헤드부분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내부
무게를 주변으로 배치,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카후나 미드사이즈 아이언 역시 단조강 삽입판을 캐비티백 형태의
주조 클럽헤드에 결합시켜 반발력을 극대화하고 비거리의 증대를
가져왔다는 설명.

특히 기존의 단조클럽이 제어력에 다소 문제가 있었음에 착안,고체
단조 스테인리스 스틸삽입판을 넣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카후나클럽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외에도 4종류의 로프트를 가진
샌드웨지가 호평을 받고 있다.

로프트52도는 역회전과 고난도에,56도는 벙커탈출시에,60도는 로브샷에,
64도는 높고 짧은 샷에 적합하다.

문의 567-2144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