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이 정무수석, 김대중총재 방문 .. 축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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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청와대정무수석의 6일 김대중총재 방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
에서 축하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15분만에 끝나버려 "혹시나"했던 기대는
불발.
김총재는 이날 김상현지도회의의장등 당지도부인사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가 이수석이 축하용 난화분을 든 김철정무비서관과 함께 총재실로
들어서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수석은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찾아뵙고 취임을 축하하라고 하셨습니다"라며 정중히 인사한후 악수.
동석했던 김의장이 "전일의 창당대회 분위기가 어떤것 같더냐"고 묻자
이수석은 "김총재께서 성공적이어서 기쁘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면서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
이어 박지원대변인이 "주위를 물릴까요"라고 분위기를 잡으려하자 김총재는
"추석전에는 덕담을 해야하는것 아니냐"며 "싸울땐 싸우고 웃을땐 웃고
하는거지"라며 부담없는 대화분위기를 유도.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
에서 축하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15분만에 끝나버려 "혹시나"했던 기대는
불발.
김총재는 이날 김상현지도회의의장등 당지도부인사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가 이수석이 축하용 난화분을 든 김철정무비서관과 함께 총재실로
들어서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수석은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찾아뵙고 취임을 축하하라고 하셨습니다"라며 정중히 인사한후 악수.
동석했던 김의장이 "전일의 창당대회 분위기가 어떤것 같더냐"고 묻자
이수석은 "김총재께서 성공적이어서 기쁘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면서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
이어 박지원대변인이 "주위를 물릴까요"라고 분위기를 잡으려하자 김총재는
"추석전에는 덕담을 해야하는것 아니냐"며 "싸울땐 싸우고 웃을땐 웃고
하는거지"라며 부담없는 대화분위기를 유도.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