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배추 비롯한 채소가격 초강세..폭우/추석특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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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농산물값이 폭등한데이어 추석 특수가 이어지자
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류가 초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또한 과일류도 햇과일의 출하가 본격화되지않고있는 가운데 사과,배등
추석성수품들이 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수산물도 해상의 일기불순으로 어획량이 줄어든데 반해 수요가 급증하자 갈
치,삼치,고등어등 대중선어류가 크게 뛰어 오르고있다.
그러나 곡물류는 햅쌀이 소량씩 반입돼 고가를 형성하고있을뿐 대부분의 품
목이 수급균형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다.
<>가락동농산물시장 = 배추의 경우 하루 반입량이 1천7백t에서 2천여t까지
은 물량이 들어오고 있으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많아 상품은 포기당 i
2천원이 또 올라 6천원선의 높은가격을 형성하고있다.
또한 폭우가 쏟아지기전인 보름여전보다는 무려 두배나 껑충뛴 시세를 나
타내고있다.
얼갈이배추도 상품이 한단에 7천원선을 형성하는 초강세를 보이고있다.
물량이 크게 줄어든 호박은 최근들어 상품이 개당 1천원이 또 올라 개당3
천원선에 거래,이 역시 보름여전보다 5배가 뛰어 오르는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양채류인 파슬리는 상품이 kg당 3천원이나 껑충뛰어 1만원선에 거래
되고있고 양상추도 상품이 최근들어 3배나 뛰어 kg당 1만6천원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는 실정이다.
과일류에서도 사과 아오리 상품이 상자당 2-3일 사이에 25%나 뛴 5만원
선에 판매되고있고 햇품이 소량 출회되고있는 신고 배는 상품이 상자당 8만
원선에 거래,높은시세가 지속되고있다.
대추도 햇품이 출회돼 상품이 한되당 5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노량진수산시장 = 추석수요가 크게 증가하고있는 참조기 상품
(4단상머리)이 마리당 5천원이 오른 3만5천원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또 생물갈치도 상품이 마리당 5천원이 올라 2만5천원선,고등어는 마리당중
품이 5백원이 뛴 2천원선,생물삼치 또한 상품이 마리당 2천원이 올라 1만2
천원선에 각각 거래되고있다.
생물병어도 상품이 마리당 2천원이 뛴 1만2천원선에 판매되고있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복은 매기가 활기를 띠면서 상품이 kg당 1만
5천원이 올라 10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중앙곡물시장 = 햅쌀이 소량이나마 지속적으로 반입되면서 상품이
8kg당 2만원(가마당 20만원)선에 소매,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그러나 구곡은 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한편 양곡판매상들은 추석을맞아 많은주부들이 햅쌀을 선호,판매가 활기를
띠고있다고 말하면서 햅쌀은 수분이많아 비닐포장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
면서 주부들이 햅쌀구입시 포장된쌀은 1백%햅쌀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한다
고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다.
<조재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
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류가 초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또한 과일류도 햇과일의 출하가 본격화되지않고있는 가운데 사과,배등
추석성수품들이 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수산물도 해상의 일기불순으로 어획량이 줄어든데 반해 수요가 급증하자 갈
치,삼치,고등어등 대중선어류가 크게 뛰어 오르고있다.
그러나 곡물류는 햅쌀이 소량씩 반입돼 고가를 형성하고있을뿐 대부분의 품
목이 수급균형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다.
<>가락동농산물시장 = 배추의 경우 하루 반입량이 1천7백t에서 2천여t까지
은 물량이 들어오고 있으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많아 상품은 포기당 i
2천원이 또 올라 6천원선의 높은가격을 형성하고있다.
또한 폭우가 쏟아지기전인 보름여전보다는 무려 두배나 껑충뛴 시세를 나
타내고있다.
얼갈이배추도 상품이 한단에 7천원선을 형성하는 초강세를 보이고있다.
물량이 크게 줄어든 호박은 최근들어 상품이 개당 1천원이 또 올라 개당3
천원선에 거래,이 역시 보름여전보다 5배가 뛰어 오르는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양채류인 파슬리는 상품이 kg당 3천원이나 껑충뛰어 1만원선에 거래
되고있고 양상추도 상품이 최근들어 3배나 뛰어 kg당 1만6천원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는 실정이다.
과일류에서도 사과 아오리 상품이 상자당 2-3일 사이에 25%나 뛴 5만원
선에 판매되고있고 햇품이 소량 출회되고있는 신고 배는 상품이 상자당 8만
원선에 거래,높은시세가 지속되고있다.
대추도 햇품이 출회돼 상품이 한되당 5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노량진수산시장 = 추석수요가 크게 증가하고있는 참조기 상품
(4단상머리)이 마리당 5천원이 오른 3만5천원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또 생물갈치도 상품이 마리당 5천원이 올라 2만5천원선,고등어는 마리당중
품이 5백원이 뛴 2천원선,생물삼치 또한 상품이 마리당 2천원이 올라 1만2
천원선에 각각 거래되고있다.
생물병어도 상품이 마리당 2천원이 뛴 1만2천원선에 판매되고있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복은 매기가 활기를 띠면서 상품이 kg당 1만
5천원이 올라 10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중앙곡물시장 = 햅쌀이 소량이나마 지속적으로 반입되면서 상품이
8kg당 2만원(가마당 20만원)선에 소매,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그러나 구곡은 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한편 양곡판매상들은 추석을맞아 많은주부들이 햅쌀을 선호,판매가 활기를
띠고있다고 말하면서 햅쌀은 수분이많아 비닐포장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
면서 주부들이 햅쌀구입시 포장된쌀은 1백%햅쌀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한다
고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다.
<조재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