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기관투자자들의 주문은 매도.매수세가 팽팽히 맞서 대체로 균형을
이루었다.

기관들의 매수주문은 2백85만주로 2백81만주의 매도주문을 소폭 능가했다.

투신은 전일에 이어 큰폭의 매도우위를 지켰고 은행 보험 연기금등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투신사의 매수주문이 88만주,매도주문이 1백70만주였고 은행은
1백1만주의 사자주문을 내고 62만주의 팔자주문을 냈다.

보험은 38만주의 매수주문에 21만주의 매도주문을 냈으며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은 58만주의 사자주문에 28만주의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매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한전(20) LG전자(10.3)
<>5만주이상=대우 LG상사(6) 제일모직신주 상업은행 LG전자신주(5)
<>3만주이상=대한항공(4.8) 삼성전자(4.3) 삼미특수강(4) 유공신주
동해펄프 풍산(3)
<>2만주이상=대한전선 성원건설신주 LG화학 현대자동차 부산은행
외환은행 삼성전기

>>>> 매도 <<<<

<>30만주이상=외환은행신주(39)
<>10만주이상=대구은행(13)
<>5만주이상=대한투금 삼성전자우선주(9) 포철(8) 외환은행(6.9) LG전자
(6.4) 성원건설(6.3) 신한은행(6.1) 조선맥주신주(5.3)
현대건설(5.1) 한진중공업(5)
<>2만주이상=쌍용정유 대한재보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해태전자
사조산업 삼성항공 삼미특수강 유공신주 동해펄프 풍림산업
한화 대우증권 대우전자

(( 외국인 ))

외국인들은 2백2만주(2백39억원)을 매입하고 1백7만주(1백67억원)을 매도,
95만주(7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외환은행은 이날 90만주 매입으로 전일에 이어 매수 1위 종목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서울은행(21)외환은행(12)제일은행(9)태평양(7)등을 주로
사들였고 제일은행(27)대한전선(14)외환은행1신주(11)LG화학(7)등을 주로
판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