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일 오전 국회에서 4당 원내총무회담을 열고 사정당국의 정치권비리
수사로 경색된 정국의 조기수습방안과 오는 11일 개회되는 제 1백77회 정기
국회의 운영방안을 협의한다.

여야총무들은 특히 오는 25일부터 20일간 실시하기로 한 국정감사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국가위임사무에 대한 국감실시여부와 감사대상기관선정 및 증
인채택문제 등에 대해서도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