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청률전문조사기관인 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가 지난주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젊은이의 양지"가 연속 3주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차희(하희라분)와 인범(이종원분)의 갈등이 종국으로 치달으면서
그 향후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주에도 역시 중.장년층 이상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시청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평범한 가정의 훈훈한 정을 그리고 있는 KBS1TV 일일연속극 "바람은
불어도"가 3위자리를 지켰고 SBS 대하사극 "장희빈"과 주말극장
"옥이이모"는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