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9.05 00:00
수정1995.09.05 00:00
신극단체 토월회의 유일한 생존회원이었던 원로여배우 석금성씨(본명정의)
가 2일 오후 광명시 성애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88세. 무용가 최승희씨의 올케인 석씨는 25년 연극"추풍감별곡"으로
데뷔,150여편의 영화.연극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SBS드라마 "친애하는
기타여러분"등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발인 5일 오전8시 광5명 성애병원. 619-58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