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신역, 중국 북경서역 상업시설 임대권 6천만달러에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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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최필규특파원 ]국내 중소기업인 금원신역(대표 이해경)과 이 회사의
중국현지법인인 싸이트아리랑찬음유한공사가 미.일.홍콩등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끝에 내년 1월 완공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북경서역내 상업위탁
시설 임대권을 따냈다.
금원신역은 4일 북경서객참(북경서역) 초상변공실(주임 왕속생)과 <>백화점
<>식당가 <>여객휴게실 <>슈퍼마켓등 2만 규모의 이 역사내 상업위탁시설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상업위락시설은 <>백화점(3천8백평방m) <>식당가(2천9백40평방m)
<>여객휴게실(4천5백60평방m) <>슈퍼마켓(7천6백평방m)등으로 전체 임대액은
20~30년 조건으로 약 6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금원신역측은 국내업체들이 희망할 경우, 이들 시설의 일부를 재임대할
계획이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유통시장진출에 중요한 권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정부가 지난 93년부터 40억달러를 들여 천안문광장 서쪽에 건설중인
북경서역은 연건평 60만평방m 규모의 세계 최대역으로 내년 1월 완공과
동시에 중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열차가 하루 평균 62회를 왕복 운행,
유동인구가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는 특히 오는 97년7월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을 것에 대비해
진행중인 북경~남부지역 9개 성~홍콩 구용반도를 잇는 총연장 2천5백38km의
경구선노선공사가 내년중에 완공되면 홍콩 반환이후 북경서역을 이용하는
여객수가 하루 약 2백만명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
중국현지법인인 싸이트아리랑찬음유한공사가 미.일.홍콩등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끝에 내년 1월 완공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북경서역내 상업위탁
시설 임대권을 따냈다.
금원신역은 4일 북경서객참(북경서역) 초상변공실(주임 왕속생)과 <>백화점
<>식당가 <>여객휴게실 <>슈퍼마켓등 2만 규모의 이 역사내 상업위탁시설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상업위락시설은 <>백화점(3천8백평방m) <>식당가(2천9백40평방m)
<>여객휴게실(4천5백60평방m) <>슈퍼마켓(7천6백평방m)등으로 전체 임대액은
20~30년 조건으로 약 6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금원신역측은 국내업체들이 희망할 경우, 이들 시설의 일부를 재임대할
계획이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유통시장진출에 중요한 권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정부가 지난 93년부터 40억달러를 들여 천안문광장 서쪽에 건설중인
북경서역은 연건평 60만평방m 규모의 세계 최대역으로 내년 1월 완공과
동시에 중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열차가 하루 평균 62회를 왕복 운행,
유동인구가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는 특히 오는 97년7월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을 것에 대비해
진행중인 북경~남부지역 9개 성~홍콩 구용반도를 잇는 총연장 2천5백38km의
경구선노선공사가 내년중에 완공되면 홍콩 반환이후 북경서역을 이용하는
여객수가 하루 약 2백만명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