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상승한 4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은 모두 1백54만주정도로 1백60만주의
매도주문을 밑돌았다.

은행 연기금등이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투신 보험은 소폭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별로는 투신사의 매수주문이 62만주, 매도주문이 83만주였고 은행은
5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고 38만주의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은 16만주의 매수주문에 18만주의 매도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은 26만주의 사자주문에 21만주의 팔자
주문을 냈다.

기관별 주요매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 =한전(11.5) 대한투금(11) <>5만주이상 =현대건설 LG건설
<>2만주이상 =쌍용정유 LG정보통신2신 서울도시가스신 대한전선 일양약품
남광토건 덕산건설 삼성증권 포철 삼성전자 대우증권 대농 LG화학

>>>> 매도 <<<<

<>10만주이상 =부산은행(12.7) 현대건설(10) <>5만주이상 =대구은행
한전 <>2만주이상 =LG건설 LG금속 삼성전자 대우증권 대농 한솔제지
LG화학 국제상사 동양화학 신한은행 LG전자 외환은행 풍림산업 국민은행

이날 현대건설 5만주, 금강개발 3만주, 대한해운 2만주, 데이콤 1만주
등이 대량신고 자전거래됐다.

외국인들은 1백33만주(1백91억원)를 사들이고 84만주(1백25억원)를
처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환은행1신(46만주) 서울은행(12) LG정보통신(5) 상업은행(5) 대한투금
(4)이 매수상위 종목이었고 대우중공업(16) 외환은행1신(12) 제일은행(7)
삼익악기(6) LG화학(5)등을 주로 판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매매가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한 비중은 5.79%정도였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