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 잠적함에 따라 북양수산 소속 선박 3척에 승선중인 선원 78명(한국인
32명,조선족중국인 46명)이 코트디브와르(북양7,11호)및 라스팔마스(북양6
호)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무부 해운항만청 수산청등 관계기관은 우선 선원노조의 어획
물 판매대금으로 이들 선원의 귀국여비를 마련,9월중순내에 귀국토록 하는
한편 해항청이 지난달 29일 지씨를 회령및 부정수표단속법 위반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지명수배했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