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4일 기업금융부문과 가계금융부문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은행
업무를 개편하는걸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단행,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4개 주요 사업부문은 기업금융부문 가계금융부문 증권운용부문 국제금융
부문등이다.

기업금융부문에선 융자부를 확대개편한 기업금융부를 중심으로 기업여신
심사 신상품개발 기업정보제공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가계금융부문에선 가계금융실을 중심으로 가계금융업무의 기획및 통할과
가계여신심사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밖에 증권운용부문에선 채권및 주식투자와 전문인력육성을,국제금융부문
에선 해외점포운영과 국제투융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게 영업지원및 대내외 고객만족지향조직을 위해
<>고객부를 영업지원부로 <>인사부를 인력지원부로 <>전산부를
전산정보부로 <>신용사업부를 카드사업부로 명칭을 각각 바꾸기로 했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