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신용금고 수의매각 .. 부국은 대기업 응찰자격 허용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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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계열인 한성상호신용금고가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된다.
또 부국상호신용금고는 30대 대기업까지 입찰에 참여할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돼 공개입찰형식으로 팔릴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일 재경원에서 열린 "공기업민영화 추진실적 점검회의"
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에따라 지난달 29일 있었던 한성금고의 4차 입찰에 참여했던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수의계약의사를 전달하고 세부협상에 착수했다.
국민은행은 경쟁입찰을 수의계약으로 바꾸는 경우 입찰때의 내정가를
그대로 적용해야해 내정가를 낮출수는 없지만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응찰가
가 내정가와 큰 차이가 없어 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금고업계 1위인 부국금고의 응찰자격을 30대 대기업
까지 확대해 달라고 재경원에 요청했다.
부국금고의 경우 자본금 2백억원에 여.수신규모가 6천억원이 넘어 2차부터
4차입찰때까지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업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새한종금의 경쟁입찰을 이달중 실시할 예정
이라고 보고했다.
또 한국기업평가의 경우 유상증자전에 한번 더 입찰을 실시하되 유찰되면
증자를 마친후 경쟁입찰을 실시, 올해안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팔려고 내놓은 주은건설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거래 건설업체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어 97년이후로 매각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은전산개발에 대해 3차례나 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원매자가 없어 유찰됐다며 다른 매각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보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
또 부국상호신용금고는 30대 대기업까지 입찰에 참여할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돼 공개입찰형식으로 팔릴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일 재경원에서 열린 "공기업민영화 추진실적 점검회의"
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에따라 지난달 29일 있었던 한성금고의 4차 입찰에 참여했던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수의계약의사를 전달하고 세부협상에 착수했다.
국민은행은 경쟁입찰을 수의계약으로 바꾸는 경우 입찰때의 내정가를
그대로 적용해야해 내정가를 낮출수는 없지만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응찰가
가 내정가와 큰 차이가 없어 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금고업계 1위인 부국금고의 응찰자격을 30대 대기업
까지 확대해 달라고 재경원에 요청했다.
부국금고의 경우 자본금 2백억원에 여.수신규모가 6천억원이 넘어 2차부터
4차입찰때까지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업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새한종금의 경쟁입찰을 이달중 실시할 예정
이라고 보고했다.
또 한국기업평가의 경우 유상증자전에 한번 더 입찰을 실시하되 유찰되면
증자를 마친후 경쟁입찰을 실시, 올해안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팔려고 내놓은 주은건설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거래 건설업체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어 97년이후로 매각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은전산개발에 대해 3차례나 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원매자가 없어 유찰됐다며 다른 매각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보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