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부피가 줄어드는 추세다.

장식적인 프랑스나 이탈리아풍 소파와 장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런 가구는 기본적으로 적잖은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시생활인은 그리 넓지않은 공간에 산다.

좁은 실내에는 작고 군더더기없는 가구가 어울린다.

여기 맞는 것이 조립식 가구로 간략한 디자인에 이동하기 편해 각광받고
있다.

조립식 가구 하면 떠오르는 선두주자는 잡아당기면 침대가 되는 소파
(일명 소파베드). 관공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접었다 폈다하는 철제의자도
조립식가구의 하나이다.

판매점 예인공방(553-5531) 스칸디아(032-868-6375)등.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