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의 장단기이격도가 내주께 회복추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돼 최근
급감했던 거래량이 추석전후에 다시 늘것으로 전망됐다.

1일 대우증권은 25일.75일거래량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지난7월 29일
1백61%를 정점으로 급격히 떨어졌으나 지난달30일 98%를 바닥권으로
내주께 1백%이상으로 다시 상승할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5일거래량이동평균선의 하향추세보다 75일거래량이동평균선의
하향추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거래량장단기이격도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장단기이격도는 앞으로의 거래량을 예측할수 있는 지표로 수치가
커질수록 거래가 활기를 띌 가능성이 많은것으로 해석된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이상훈대리는 "25일거래량이동평균선이 최근
상승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량장단기이격도가 1백%이상으로
상승하면 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