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메디칼" <작은 희생> (SBSTV 오후10시45분) =

갓프리가 자신을 치료했던 모든 의사들과 시카고 호프병원 전체를
상대로 의료 과실 소송을 낸다.

최근에 일어났던 의사들의 실수와 사생활까지 들추어 가며 공격하는
갓프리측 변호사와 의사들을 보호하는 병원측 변호사인 비치 간에
팽팽한 대결이 벌어진다.

한편 손가락이 잘려서 이식 수술을 받은 안소니에게 그 손가락의
원래 임자인 플래트가 나타나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지만 트럭
운전기사인 플래트는 시카고 교향악단의 플루트 연주자인 안소니를
위해서 자신의 손가락을 양보한다.

<>"일일연속극" <바람은 불어도> (KBS1TV 오후8시30분) =

할머니는 집에 놀러와서 말자가 가르쳐준 노래를 혼자 열심히 연습하고
그런 모습을 금복과 선미는 의아하게 본다.

애순과 청자도 산해와 경주의 결혼 혼수준비로 의논을 한다.

한편 정택은 말자를 만나 집에서 자신과 말자와의 관계를 오해한다며
집에 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고객의 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말자는 곤란한 상황에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정택이 나타난다.

<>"판관 포청천" <의혈연풍> (KBS2TV 오후9시50분) =

형호남로의 전운사인 왕륜은 형주지역을 학정으로 다스려 백성들은
각종 학정에 견디질 못한다.

결국 백성들은 포대인에게 형주 백성들의 참상을 알리고 왕륜을
고발하기 위해 호대해를 필두로 개봉에 오게된다.

그러나 왕륜은 대부분의 조정대신들과 황궁의 내관들까지 모두 포섭해
놓아 왕청천이란 아호가 붙을 정도의 명성을 얻었다.

더우기 왕륜의 의붓동생인 왕연이 소실로 입궁한 이후 황제의 총애를
받아 왕륜에 대한 평판은 실상과는 다르게 알려지게 된다.

<>"천사들의 합창" (EBSTV 오후5시35분) =

다빗의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히메나 선생님은
다빗과 함께 다빗 집으로 향한다.

다빗을 본 다빗의 외할머니는 놀랍도록 빨리 원기를 회복해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다음날 다빗에게서 다빗의 외할머니가 나으셨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들은 다빗의 외할머니 생신도 축하할 겸 병문안을 가기로 결정한다.

선생님과 함께 다빗의 집을 방문한 아이들은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할머니의 회복을 함께 기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