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일부터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대출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고 총
대출규모도 현 6천3백55억원에서 1조원이상으로 늘린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소제조업체 1년만기 대출금리는 현 12.5%에서 11.5%로 2년이하
13%에서 12%,3년이하 13.5%에서 12.5%로 각각 내려가게 됐다.

대한생명등 다른 생보사들도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금리인하를 적극 검토중에
있어 대출금리인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대상은 1일이후 신규대출은 물론 기존의 대출도 포함돼 이날이후 이자납
입일부터 인하된 금리로 이자를 내면 된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