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30일 오전11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해군 작전사령관<
사진 >과 윤원석대우중공업 사장등을 참석한 가운데 국산3호 잠수함인
박 함의 인도식을 가졌다.

박 함은 수중 최대속도가 시속 22노트(시속 40 )로 북한의 위스키급과
로미오급 잠수함의 12~14노트보다 2배정도 빠르며 승무원 30명의 2개월간
단독작전이 가능하다.

한국 해군은 독일에서 들여온 장보고함과 대우중공업이 건조한 국산1호
이천함,국산2호 최무선함을 이미 운항중이며 이번에 인도받은 국산3호선인
박위함을 실전배채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