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전후로 종합주가지수의 조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도 제조업종의 순환매 양상이 이어질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순환매도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보이고 정보통신관련주
역시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이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개별종목에 대한 매매는 단기매매로 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당분간 지수의 소폭움직임 속에 제조주와 비제조주간의 반등시도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만큼 통신관련주를 비롯한 제조주는 장중고점매도를
하고 조정을 보인 금융건설주에 대한 저점매수를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할
듯.

한성태 < 현대증권 삼성동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