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자서비스 당초보다 2개월 가량 늦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선호출기로 간단한 한글 영문 숫자등으로 이루어진 메시지를 받아 볼수
있는 한글문자서비스의 실시가 당초보다 2개월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던 한글문자서비스를 정보
통신부가 신규서비스로 규정함에 따라 재정경제원의 이용요금승인이 필요해
져 서비스가 빨라야 10월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은 한글문자서비스를 요금승인이 필요하지 않는 부가서
비스로 보고 이를 준비해 왔으나 정보통신부가 한글문자서비스를 신규서비
스로 규정함에따라 요금허가에 한달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서비스연기
가 불가피해졌다.
무선호출서비스의 012,015사업자들은 이에따라 이용요금허가와 이용약관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10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은 PC를 이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하는
"자동문자입력방식(PC방식)"과 미리 한글메시지등에 번호를 부여해 이를 이
용하는 "정형문자방식"을 우선 서비스 시행키로 하고 타자수가 직접 전화
를 받아 전달내용을 입력시키는 "오퍼레이터방식"은 추후에 할 방침이다.
한글문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글문자서비스용 무선호출기를
새로 구입하고 한달 약 1만5천원정도의 이용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
있는 한글문자서비스의 실시가 당초보다 2개월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던 한글문자서비스를 정보
통신부가 신규서비스로 규정함에 따라 재정경제원의 이용요금승인이 필요해
져 서비스가 빨라야 10월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은 한글문자서비스를 요금승인이 필요하지 않는 부가서
비스로 보고 이를 준비해 왔으나 정보통신부가 한글문자서비스를 신규서비
스로 규정함에따라 요금허가에 한달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서비스연기
가 불가피해졌다.
무선호출서비스의 012,015사업자들은 이에따라 이용요금허가와 이용약관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10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은 PC를 이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하는
"자동문자입력방식(PC방식)"과 미리 한글메시지등에 번호를 부여해 이를 이
용하는 "정형문자방식"을 우선 서비스 시행키로 하고 타자수가 직접 전화
를 받아 전달내용을 입력시키는 "오퍼레이터방식"은 추후에 할 방침이다.
한글문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글문자서비스용 무선호출기를
새로 구입하고 한달 약 1만5천원정도의 이용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