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금호(주)의 타이어공장 자동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금호 타이어공장의 성형공정및 성형을 마친 원형타이어
최종가공 공정등 생산관련 정보를 공정제어컴퓨터를 통해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터치식 조정판을 이용해 현장작업자가
일정양식으로 된 각종 메뉴중 원하는 곳을 손으로 눌러 해당데이터를
컴퓨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등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간다.

또 모니터를 통해 입력된 각 현장 정보를 취합 분석해 최적 생산량분배및
고장원인 분석등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