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스케치] "김총장은 당의 보배"..민자 김대표
총선승리를 위한 단합을 결의.
김윤환대표위원은 "이제 오랜 반성끝에 15대 총선의 출발점에 서있다"
며 "자신감을 갖고 새 각오로 총선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역설.
김대표는 이승윤전정책위의장 현경대전원내총무등 이임 당직자들을 일
일이 거명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신임 강삼재총장에 대해서
는 "누구보다 아끼고 신뢰하는 우리당의 보배"라고 칭찬.
강총장은 인사말을 하기위해 등단하자마자 "본의아니게 여러 선배님들
을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고 운을 뗀뒤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40대초반
이라는 나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나 뜨거운 가슴이 있다"며 지도편달을 당
부.
이전정책위의장은 "정부가 개혁정책을 보완하면 올바르고 당이 보완을
건의하면 반개혁적이라는 시각은 없어져야 한다"며 그동안 정부측에대해
불편했던 심기의 일단을 표출.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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