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부터 2만달러를 돌
파하기 직전연도일 2001년까지 6년간 국내 증시는 연평균 16~21% 내외의 종합
주가지수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려증권은 23일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등 주요 선진국의 1인당 GNP가 1만
-2만달러사이 일때의 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가지수의 연평균 성장률이
일본의 27.19%를 필두로 평균 1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이시기중 경상GNP성장률이 선진국의 10.71%를 상회하는 12.4%
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지수 성장률은 이들 국가보다 다소 높을 것
으로 고려증권은 전망했다.

또 주가지수연평균성장률은 16.89%에서 21.0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01
년의 주가지수는 2350~29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