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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반대로 폐처리시설 건립 난항...동성피혁, 조업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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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이계주기자] 동성피혁이 지역주민들의 집단반발로 공장내 건립을 추
    진하고있는 피혁슬러지(찌꺼지) 자가처리시설 설치공사를 못해 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2일 연기군과 광생업계에 따르면 동성은 그동안 이 회사의 피혁슬러지를
    이용해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우림비료와 고려농산등 재활용업체가 지역주
    민들의 공장이전 요구로 조업중단및 단축을 하자 자체 처리장 건립을 추진
    해왔다.

    동성은 피혁슬러지 자가처리시설을 공장내 8천6백평의 부지에 4억원을 들여
    건립키로하고 지난해 10월 연기군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난 5월15일 착공했
    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악취 및 금강수질오염으로 환경이 파괴된다며 집단반
    발, 지난 6월 1차 공사를 중단했다가 8월초 재착수했는데 또다시 주민들의
    반발로 이달 11일부터 다시 공사가 중단된 것이다.

    이 회사는 현재 1일 처리능력 6천5백t규모의 자체폐수처리시설을 이용하므
    로 별문제가 없어 주민이 요구하는 매립이행보증각서를 써주고 폐기물관리를
    지역주민이 직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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