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품 광고 허위/과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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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겨냥한 다이어트식품 광고가 쏟아지고 있지만 허위, 과장광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다이어트식품은 이뇨제나 식욕억제제로서 탈수현상과
영양부족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효과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광고하는 사례도 많아 소비자보호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광고자율심의기구가 7월 한달간 중앙일간지에 게제된 4백7건의
다이어트식품광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고주의 대부분이 제조회사가
아닌 판매회사로서 단순 건강식품 등을 다이어트용으로 과장광고하고
있었다.
특히 같은 제품광고를 여러유형의 문안으로 변형해가며 광고주가 다른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아예 전화번호외에는 광고주명이나
제품명을 밝히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허위과장광고가 범람하자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도 높아지고
있다.
심의기구가 최근 20-30대 여성 1백6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5%가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응답자들은 다이어트식품광고의 문제점으로 <>근거가 불확실한 소비자
사용사례를 예시(35.0%) <>사용전, 후를 대비시켜 효능을 과신케
하는 것(23.9%) <>특허 등 공인기관에서 효능을 인정한 것 같은
표현(19.6%) 등을 지적했다.
한편 심의기구는 다이어트식품광고에만 작년 하반기에 12건 올상반기엔
16건의 제재결정을 내리는 등 부당광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다이어트식품은 이뇨제나 식욕억제제로서 탈수현상과
영양부족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효과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광고하는 사례도 많아 소비자보호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광고자율심의기구가 7월 한달간 중앙일간지에 게제된 4백7건의
다이어트식품광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고주의 대부분이 제조회사가
아닌 판매회사로서 단순 건강식품 등을 다이어트용으로 과장광고하고
있었다.
특히 같은 제품광고를 여러유형의 문안으로 변형해가며 광고주가 다른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아예 전화번호외에는 광고주명이나
제품명을 밝히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허위과장광고가 범람하자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도 높아지고
있다.
심의기구가 최근 20-30대 여성 1백6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5%가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응답자들은 다이어트식품광고의 문제점으로 <>근거가 불확실한 소비자
사용사례를 예시(35.0%) <>사용전, 후를 대비시켜 효능을 과신케
하는 것(23.9%) <>특허 등 공인기관에서 효능을 인정한 것 같은
표현(19.6%) 등을 지적했다.
한편 심의기구는 다이어트식품광고에만 작년 하반기에 12건 올상반기엔
16건의 제재결정을 내리는 등 부당광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