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피자전문점인 "피아띠" 3호점을 수원에 개점, 피자사업을
지방으로 확대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24일 수원에서 오픈하는 한화백화점 지하1층에
25평규모의 매장을 확보, 피아띠 3호점을 개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1월 명동에 오픈한 피아띠 1호점이 하루 1천만원어치
이상 판매하는등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자 지난7월 등촌동에 2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수원에 새로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또 서울시 방이동에 1백80평규모의 피아띠 4호점을 개설키로
하는등 올해안으로 3백억원을 투자, 전국에 10~12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