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을 금하고 자비를 강조하는 불교입장에서 낙태문제를 돌아봤다.
낙태는 명백한 살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불가피한 경우에라도 참회하는
마음을 지녀야한다는 것이 이책의 요지.
1장 태아의 사망과 천도(동국대불교대 오형근교수), 2장 임신손실
(동국대의대 김용탁교수), 3장 사람의 탄생과 종교(동국대한의과대
이종형교수), 4장 불교경전에 나타난 태아의 비밀(동국대불교전서편찬실
현명곤씨), 5장 태아의 성장과정 사진으로 구성.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