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2%대에 진입한 회사채수익률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33%포인트
하락한 연12.44%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7월5일(12.4 4%)이후 최저 수준이다.

9백92억원어치가 발행된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증권사 일부은행권등이
매수에 참여하며 전날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졌다.

금융채도 전날보다 0.45~0.5%포인트 크게 하락했으며 국민1종채권은
11%대 금리에 진입했다.

1일물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11%를 유지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