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주력 제품인 공기방울세탁기의 품질관리 운동을 부품 협력업체
들로까지 확대,<>부품불량률을 1백PPM(1만분의 1)이하로 낮추고 <>라인공정
통과율을 99.9%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는 내용의 "부품 완벽품질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19일 충북 영동 마니산에서 본사의 연구개발.생산.서
비스 부문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구체적인 실시방안
을 수립한다.

대우는 이 대책을 통해 제품 사후불량으로 인한 애프터서비스 발생비율도
1%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또 주요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 대해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등 각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