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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훈련기사업 전망 밝다 .. 미 록히드 마틴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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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군이 내년부터 상세설계 시제기제작등 체계개발에 들어갈 고등
    훈련기인 KTX-2사업이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으로 약3천5백대의 시장을
    창출해 우리나라항공산업의 견인차노릇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KTX-2기 한대의 가격은 현재가로 2천만달러에 이르러 2015년의 시장규모는
    7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공군의 KTX-2사업 기술파트너인 미국 록히드 마르틴사는 15일 국방부에
    제출한 "KTX비젼"이라는 보고서에서 전세계 F-5 T-38등 고등훈련 경공격급
    항공기의 노후화로 약3천5백대가 도태될 것으로 예측했다.

    록히드는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호크(영국) 알파 제트(프랑스)이후 차세대
    고등훈련기개발계획이 없어 한국의 KTX-2사업의 전망이 아주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03년께가 되면 한국업체의 독자적인 생산이 가능해 우리나라 항공
    산업사에서 군용항공기를 수출하는 첫 사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는 2000년대부터 한국의 항공산업은 완성기를 개발 생산 판매
    하게돼 민수부문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할 경우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KTX-2기의 국내수요는 1백대가 확정돼 있는 상태이며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경공격기인 F-5(제공호)의 대체수요가 약2백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해외시장마케팅법인을 설립할 경우 전세계에
    약3천5백대의 F-16기를 판매한 록히드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KTX-2기시장은 2백대-2백50대정도를 생산하면 적정한 경제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KTX-2기의 판매국은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일부국가들에게까지
    확산돼 오는 2000년대초에는 해외수요만 8백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공군과 기술파트너인 록히드 마르틴사는 KTX-2기로 훈련을 받을 경우
    미국이 개발중인 최첨단 전투기인 F-22기와 유러파이터(EFA)등 21세기
    차세대전투기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쪽으로 개발방향을 맞추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호크기와 알파제트기등은 지난 60년대 개발된 음속이하의
    기종으로 이미 기체가 노후화돼 F-22나 EFA등 차세대신예기훈련에는 부적합
    한 것으로 판명나 있다.

    KTX-2기는 고등훈련용뿐만 아니라 가벼운 공격용 전투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국방력증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종은 F-16,F-15기등 최첨단 정상급전투기의 전단계훈련수행에도
    사용됨은 물론 그 자체로서도 F-5급의 전투수행이 가능하다.

    한국공군은 총15억달러(1조2천억원)를 들여 KTX-2기를 개발 생산할 계획
    이며 올해안으로 기본설계를 마칠 방침이다.

    KTX-2기는 2000년대초부터 도태될 것으로 예상되는 F-5기 약1백대를
    우선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방부는 KTX-2사업을 위해 지난 92년부터 올해까지 국방예산 3백50억원을
    투입했으며 미국 록히드사 공장이 있는 텍사스 포트워스에 우리 기술진
    1백여명을 파견해 놓고 있다.

    국내주계약업체인 삼성항공은 2백50억원을 부담했다.

    한편 항공업계는 한국형 KTX-2기개발사업이 차세대전투기(FX)사업과도
    연관을 맺어 항공기술의 발전을 한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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