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초의 조각가 김복진 55주기기념조각전"이 18~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다도화랑(792-4826)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는 강관욱 고정수 김봉구 백문기 윤영자 이정자 전뢰진
최만린씨등 39명.

김복진은(1901-1940)은 1930년대 전후에 활발하게 활동, 우리나라
근대조각의 태두로 꼽히는 인물.

그의 작품은 6.25중 모두 사라져 이름만 남았으나 최근 유작 2점이
발견돼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