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정격출력 90W의 마이크로오디오 시스템 "마이크로 몬스터
(모델명 FW17)"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작은 덩치에 비해 순간 최대출력 600W의 고출력사운드를 낼 수
있다고 필립스는 설명했다.

또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지털사운드 재생방식인 비트스트림을
채용,음의 왜곡이나 잡음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디지털사운드 컨트롤 기능이 있어 재즈 록 팝 클래식등 각종 음악
장르에 따라 청취자가 원하는 음색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