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되는 즉시 음성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구내용 음성무선호출기가
개발됐다.

항공용헤드세트및 전구용필라멘트코일전문업체인 동성산업(대표 이기현)
은 구내에서 호출과 함께 음성을 전달할수있어 간편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수있는 음성무선호출기 "E-STAR"를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1년간 1억5천만원을 들여 개발된 이 제품은 화재등과 같은 돌발사고발생
시 수신자전체를 동시에 호출해 빠르게 대처할수있는 장점을 갖췄다.

송신기한대로 동시에 98대의 수신기까지 호출이 가능한 이 제품은 근거리
(2백m)에서 이용되지만 별도 허가절차가 필요없는 10가지 주파수(27 )를 사
용하여 혼선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잡음제거효과가 있는 스켈치회로를 수신기에 채용,고감도의 음성호
출이 이뤄지도록했다.

수신기는 AAA배터리를 2개 채용하거나 10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한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받을수있는데 1백,2백20볼트겸용이다.

0345(495)82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