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반세기의 역사를 담은 기록영화 "시련과 영광"(감독 이지완)이 15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영된다.

공보처 국립영상제작소(소장 김순길)가 만든 이영화는 광복직후 해외
동포들의 귀국모습등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희귀장면을 담고 있다.

상영시간 120분.공보처는 이영화의 복제필름및 VTR 2,000여개를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해외교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 고두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