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14일 총재단회의..당직자인선등 당정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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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4일 총재단회의를 열고 결원이된 당직자인선및 교섭단체 재구
성문제등 당정비방안을 논의한다.
이기택총재측과 구당모임은 그러나 전당대회소집및 이총재퇴진문제등은
별도로 계속 협상해 나가기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빠른 시일내에 의원총회를 소집,원내총무를 선출
하는등 당개편문제를 조기에 단행키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당모임의 한 관계자는 13일 "이총재측과 계속 대립하고있는 모습을 보이
면서 당을 방치하고있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선 당이
정상 가동될수 있도록 당체제를 정비하자는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하고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당대회는 양쪽이 합의하지 않으면 개최하기가 곤란하
다"며 "15~16일 양측간 접촉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총재측은 오는 16일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8월말
전당대회 개최를 결의할 예정이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
성문제등 당정비방안을 논의한다.
이기택총재측과 구당모임은 그러나 전당대회소집및 이총재퇴진문제등은
별도로 계속 협상해 나가기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빠른 시일내에 의원총회를 소집,원내총무를 선출
하는등 당개편문제를 조기에 단행키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당모임의 한 관계자는 13일 "이총재측과 계속 대립하고있는 모습을 보이
면서 당을 방치하고있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선 당이
정상 가동될수 있도록 당체제를 정비하자는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하고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당대회는 양쪽이 합의하지 않으면 개최하기가 곤란하
다"며 "15~16일 양측간 접촉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총재측은 오는 16일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8월말
전당대회 개최를 결의할 예정이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