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대덕에 아음속 풍동 건설..우주/항공연구 핵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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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대덕연구단지에 우주.항공개발의 핵심시설인
중형아음속(음속이하)풍동을 건설한다.
현대중공업은 11일 한국항공우주연소와 대덕연구단지내 2천평부지위에
풍동건설계약(총공사비 1백84억원)을 체결,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97년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음속풍동은 폭 4m, 높이 3m,길이 10m 규모에 내부최고풍속 초당 1백10m
(시속 4백km)의 중형설비로 1백인승 항공기의 10분의1, 제트기의 4분의1
모델의 각종 시험비행을 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이 풍동이 건설되면 현재 한국과 중국정부가 공동
추진중인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항공우주연구소는 초중등훈련기 모델의 시험을 위해 미국 록히드사에
매회 2백만달러를 지불해 왔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2일자).
중형아음속(음속이하)풍동을 건설한다.
현대중공업은 11일 한국항공우주연소와 대덕연구단지내 2천평부지위에
풍동건설계약(총공사비 1백84억원)을 체결,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97년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음속풍동은 폭 4m, 높이 3m,길이 10m 규모에 내부최고풍속 초당 1백10m
(시속 4백km)의 중형설비로 1백인승 항공기의 10분의1, 제트기의 4분의1
모델의 각종 시험비행을 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이 풍동이 건설되면 현재 한국과 중국정부가 공동
추진중인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항공우주연구소는 초중등훈련기 모델의 시험을 위해 미국 록히드사에
매회 2백만달러를 지불해 왔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