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부지조사단 14일께 방북 .. 한국인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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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박영배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부지조사단이
오는 14,15일중 북경을 경유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최영진KEDO사무차장
이 8일 밝혔다.
최차장은 "KEDO의 방북일정은 북한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확정된
상태"라면서 "부지조사단은 전문가 10명(한국 4명, 미국 2명, 일본 4명)과
미국인 행정요원 3,4명, 통역 1명등 15명정도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KEDO 부지조사단의 이번 방북활동의 경비는 일본측이 부담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차장은 "부지조사단의 이번 방북은 예비성격을 갖고 있으며 본격적인
부지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여러차례의 방문이 있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은 부지조사단 구성원들의 신상명세서를 일괄적으로 요구
했으며 한국측 전문가들에게 특별한 요구를 해온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KEDO와 북한간 경수로 공급협상 일정에 대해 "이달말쯤으로 날짜를
잡기위해 북한측(유엔대표부)과 접촉중에 있다"면서 "협상일자와 장소,
형식등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
오는 14,15일중 북경을 경유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최영진KEDO사무차장
이 8일 밝혔다.
최차장은 "KEDO의 방북일정은 북한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확정된
상태"라면서 "부지조사단은 전문가 10명(한국 4명, 미국 2명, 일본 4명)과
미국인 행정요원 3,4명, 통역 1명등 15명정도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KEDO 부지조사단의 이번 방북활동의 경비는 일본측이 부담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차장은 "부지조사단의 이번 방북은 예비성격을 갖고 있으며 본격적인
부지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여러차례의 방문이 있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은 부지조사단 구성원들의 신상명세서를 일괄적으로 요구
했으며 한국측 전문가들에게 특별한 요구를 해온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KEDO와 북한간 경수로 공급협상 일정에 대해 "이달말쯤으로 날짜를
잡기위해 북한측(유엔대표부)과 접촉중에 있다"면서 "협상일자와 장소,
형식등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