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중 미국의 제조업생산성은 전분기보다 3% 높아졌다고 노동부가 8일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생산성 증가율은 지난해 4.4분기 4.3%에서 올 1.4분기에는
2.5%로 낮아졌었다.

이기간중 농업부문을 포함한 전체 산업생산성 상승률은 3.1%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이기간중 산업생산은 0.6% 증가하는데 머물러 증가율이 전분기의
4.5%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또 노동시간은 2.4% 줄어 지난 8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으며
1.4분기 1.6% 늘었던 노동비용 증가율은 0.6%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