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축하행사 '다채'..'광복길놀이', 동대문~광화문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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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광복길놀이"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에 이르는 4.1km구간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인 열림마당에서
시작,본 행사인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행렬도착지인 광화문에서 휘날레로
절정에 이르게 된다.
열림마당 행사는 조순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팡파레,시낭송,사물놀이와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을 거쳐 광복길놀이 상징차량의 대북 타고를 신호로
"광복길놀이"의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본마당인 퍼레이드는 광복전후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마임으로
표현하는 길잡이 마임단을 선두로 신명나는 풍물가락을 선보이는
사물놀이패가 그 뒤를 잇게된다.
이들 선두 길잡이 그룹의 뒤를 이어 광복길놀이 상징차량, 전국 각
시.도상징차량등 30대의 장식차량이 4.1km구간을 행진하며 화려한
율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식차량의 선두에 서는 광복길놀이 상징차량은 길이가 10m로 거북선에
민족정기를 담은 거대 비석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제작되며 차량 상단에
대북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걷는 식의 퍼레이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도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깃발행진,
시민물총놀이등을 마련,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밖에 행렬이 종로로터리를 통과하기 직전 "장군의 아들"등을 주제로
한 순간 상황극이 벌어져 재미있고 극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휘날레는 퍼레이드가 끝나는 광화문앞에서 행렬선두인 사물놀이패와
전국음악대학 연합심포니 밴드의 합동공연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고
이어지는 시민들의 만세삼창으로 "광복길놀이"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4시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에 이르는 4.1km구간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인 열림마당에서
시작,본 행사인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행렬도착지인 광화문에서 휘날레로
절정에 이르게 된다.
열림마당 행사는 조순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팡파레,시낭송,사물놀이와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을 거쳐 광복길놀이 상징차량의 대북 타고를 신호로
"광복길놀이"의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본마당인 퍼레이드는 광복전후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마임으로
표현하는 길잡이 마임단을 선두로 신명나는 풍물가락을 선보이는
사물놀이패가 그 뒤를 잇게된다.
이들 선두 길잡이 그룹의 뒤를 이어 광복길놀이 상징차량, 전국 각
시.도상징차량등 30대의 장식차량이 4.1km구간을 행진하며 화려한
율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식차량의 선두에 서는 광복길놀이 상징차량은 길이가 10m로 거북선에
민족정기를 담은 거대 비석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제작되며 차량 상단에
대북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걷는 식의 퍼레이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도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깃발행진,
시민물총놀이등을 마련,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밖에 행렬이 종로로터리를 통과하기 직전 "장군의 아들"등을 주제로
한 순간 상황극이 벌어져 재미있고 극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휘날레는 퍼레이드가 끝나는 광화문앞에서 행렬선두인 사물놀이패와
전국음악대학 연합심포니 밴드의 합동공연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고
이어지는 시민들의 만세삼창으로 "광복길놀이"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