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윤덕우 <동양생명사장>..창립6돌맞아 상호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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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름 변경을 계기로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우량보험사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9일 창립 6주년을 맞으면서 동양베네피트생명에서 동양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밝힌 윤덕우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고객제일
주의를 실현한다는 제2창업의 원년을 선포했다.
윤사장은 제2창업을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데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이름이 바뀌는 이달을 "고객봉사의 달"로 정하고 계약자를 모두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등 고객과 하나되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사실 동양생명의 상호변경은 창사이래 최대과제였다.
동양그룹은 지난89년 보험시장 개방조치에 따라 미국 뮤추얼베네피트
생명과 합작, 생보시장에 진출했으나 외국합작선과 함께 회사이름을
만들어 국내생보사와의 경쟁에 불리하게 작용해 왔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양은 지난6월말현재 총자산 9,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보유계약 25조원, 월평균 수입보험료 700억원등을 기록,
신설생보사의 수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점포수 523개 대리점 191개, 설계사 1만2,000여명등 생보사 경영의
필수조건인 영업조직면에서도 신설사그룹에선 단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수 있도록 회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전개하고
영업조직에 대해 전문화된 현장중심의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는등
다각적인 경영혁신의 결과라는게 동양측의 설명.
윤사장은 "오는2000년 총자산 4조원, 보유계약 100조원등을 달성,
국내생보업계 4위사로 진입하는 중장기 비전을 확정했다"며 "이익중심의
경영관리를 통해 설립초창기 불가피했던 누적적자를 해소하고 오는
98년까지는 흑자경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서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젊은
기업으로서 사풍을 조성하고 각종 비능률적인 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송재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초우량보험사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9일 창립 6주년을 맞으면서 동양베네피트생명에서 동양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밝힌 윤덕우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고객제일
주의를 실현한다는 제2창업의 원년을 선포했다.
윤사장은 제2창업을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데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이름이 바뀌는 이달을 "고객봉사의 달"로 정하고 계약자를 모두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등 고객과 하나되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사실 동양생명의 상호변경은 창사이래 최대과제였다.
동양그룹은 지난89년 보험시장 개방조치에 따라 미국 뮤추얼베네피트
생명과 합작, 생보시장에 진출했으나 외국합작선과 함께 회사이름을
만들어 국내생보사와의 경쟁에 불리하게 작용해 왔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양은 지난6월말현재 총자산 9,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보유계약 25조원, 월평균 수입보험료 700억원등을 기록,
신설생보사의 수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점포수 523개 대리점 191개, 설계사 1만2,000여명등 생보사 경영의
필수조건인 영업조직면에서도 신설사그룹에선 단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수 있도록 회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전개하고
영업조직에 대해 전문화된 현장중심의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는등
다각적인 경영혁신의 결과라는게 동양측의 설명.
윤사장은 "오는2000년 총자산 4조원, 보유계약 100조원등을 달성,
국내생보업계 4위사로 진입하는 중장기 비전을 확정했다"며 "이익중심의
경영관리를 통해 설립초창기 불가피했던 누적적자를 해소하고 오는
98년까지는 흑자경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서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젊은
기업으로서 사풍을 조성하고 각종 비능률적인 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송재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