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브라질에 현지조립공장 건설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현지조립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8일 브라질에 연산 3만대 규모의 소형상용차 현지조립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브라질 현지대리점인 현대모터브라질사를 통해 공장부지를 확정
, 늦어도 96년 하반기중 공장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차종은 소형버스 그레이스다.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현지조립생산을 추진키로 한 것은 브라질이 지난
4월 수입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70%로 인상한데다 올해 하반기부터 99년까지
자동차 수입 쿼터제를 실시키로해 완성차 수출에 제약을 받게된데 따른 것
이다.
한편 이날 울산공장에서 현대자동차 전성원사장은 방한중인 도로테아 베
르네크 브라질 상공장관 일행과 만나 브라질 자동차시장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사장은 베르네크 상공장관에게 쿼터제 철폐와 관세인하를
촉구하는 한편 현대의 현지조립공장 건설을 적극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브라질 상공장관 일행은 현대자동차 울상공장 방문에 이어 박재윤통상산업
부장관 삼성전자 대우자동차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를 차례로 방문,브라질
내 한국기업 투자유치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현대자동차는 8일 브라질에 연산 3만대 규모의 소형상용차 현지조립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브라질 현지대리점인 현대모터브라질사를 통해 공장부지를 확정
, 늦어도 96년 하반기중 공장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차종은 소형버스 그레이스다.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현지조립생산을 추진키로 한 것은 브라질이 지난
4월 수입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70%로 인상한데다 올해 하반기부터 99년까지
자동차 수입 쿼터제를 실시키로해 완성차 수출에 제약을 받게된데 따른 것
이다.
한편 이날 울산공장에서 현대자동차 전성원사장은 방한중인 도로테아 베
르네크 브라질 상공장관 일행과 만나 브라질 자동차시장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사장은 베르네크 상공장관에게 쿼터제 철폐와 관세인하를
촉구하는 한편 현대의 현지조립공장 건설을 적극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브라질 상공장관 일행은 현대자동차 울상공장 방문에 이어 박재윤통상산업
부장관 삼성전자 대우자동차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를 차례로 방문,브라질
내 한국기업 투자유치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