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증권사, 7월중 세전순이익 흑자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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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월중 10대증권사들의 세전순이익이 95회계연도(95.4~96.3)들어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우증권등 10대증권사들은 거래수수
료수입과 상품운용수익등으로 모두3백2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냈다.
이에따라 올상반기 증시침체로 지난4월이후 6월말까지 1천7백84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던 10대증권사는 7월말현재 적자폭이 1천4백58억원으로
적자폭이 18.27% 줄어들었다.
10대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지난달 흑자로 돌아선것은 지난달13일 종합주
가지수 9백77.2 9포인트까지 오르는 반짝장세에 따라 거래수수료수입과
상품운용수익이 늘어난데 따른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7월중 1백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냈으며
쌍용(65억원) 한신(50억원) 대신(45억원) 현대(30억원) 동양(21억원) 고
려(15억원) LG(14억원) 동서(6억원)순이었다.
한편 제일증권은 10대증권사중 유일하게 95회계연도들어 4개월연속 적
자를 면치 못해 지난달까지 1백24억원의 누적적자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우증권등 10대증권사들은 거래수수
료수입과 상품운용수익등으로 모두3백2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냈다.
이에따라 올상반기 증시침체로 지난4월이후 6월말까지 1천7백84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던 10대증권사는 7월말현재 적자폭이 1천4백58억원으로
적자폭이 18.27% 줄어들었다.
10대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지난달 흑자로 돌아선것은 지난달13일 종합주
가지수 9백77.2 9포인트까지 오르는 반짝장세에 따라 거래수수료수입과
상품운용수익이 늘어난데 따른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7월중 1백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냈으며
쌍용(65억원) 한신(50억원) 대신(45억원) 현대(30억원) 동양(21억원) 고
려(15억원) LG(14억원) 동서(6억원)순이었다.
한편 제일증권은 10대증권사중 유일하게 95회계연도들어 4개월연속 적
자를 면치 못해 지난달까지 1백24억원의 누적적자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