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보온병업체인 크라운산업(대표 임병관)이 해외수출을 본격화
한다.

이회사는 지난6월 대만의 수입상을 통해 이지역에 스테인리스 보온병 3천
5백개를 수출한데 이어 이달중 7천개를 추가 선적한다.

이회사는 지난92년부터 국내시장에 제품을 판매해오고있는데 수출은 이번
이 처음이다.

크라운산업은 대만측 바이어가 월1만개를 공급해줄것을 요구하고있어 양
산체제를 준비하고있다.

이와함께 현재 수출하고있는 0.4 보다 용량이 큰 0.7 ,1.2 짜리 제품을
해외수출용으로 개발해 빠르면 다음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수출지역도 앞으로 캐나다 유럽지역으로 확대할 구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