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쌍용USA 지분참여사 미 재판서 패소..쌍용-양회 엉뚱한 피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쌍용의 미국현지법인 쌍용USA가 지분참여한 M스퀘어 마이크로텍사가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재판에서 패소, 쌍용과 쌍용양회가 엉뚱한 피해를
    입게 됐다.

    7일 쌍용그룹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 북부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지난 3일
    리튼시스템사가 제소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리고
    M스퀘어 마이크로텍사와 루빈 리대표, (주)쌍용 쌍용양회등 피고측에
    손해액 2천7백49만6천달러와 이자 및 변호사 비용 3천8백23만2천달러등
    총6천5백72만6천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리튼시스템은 MS마이크로텍 설립자인 루빈 리대표가 자사의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도면을 임의로 가져가 사용했다며 제소했었다.

    M스퀘어 마이크로텍사는 지난 89년 쌍용USA가 1백50만달러를 투자, 지분
    참여한 회사다.

    쌍용그룹 관계자는 "M스퀘어 마이크로텍사의 의결권부 주식 30%만 갖고
    있는 쌍용과 쌍용지분 21.3%를 갖고 있는 쌍용양회에 책임을 지우는 것은
    미국내에서도 인정된 사례가 없어 즉시 항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M스퀘어마이크로텍사의 대표 루빈리씨가 한국계인 관계로 더욱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측 미국변호사는 "쌍용측은 리튼기술의 무단사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이
    지분 일부만 취득한 것이므로 책임을 질 근거가 없다"며 "손해배상액도
    원고의 실제 손해를 계산한 것이 아니라 주관적 기대이익으로 계산해
    실정법과 상치된다"며 항소심에서 쌍용과 쌍용양회의 배상액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쌍용측은 전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

    ADVERTISEMENT

    1. 1

      '2차 최고가격제' 이틀째 기름값 급등…서울 휘발유 1900원 눈앞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틀째인 28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또 급등했다.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9.7원으로 전날보다 10.9원 올랐다. ...

    2. 2

      '메모리의 죽음' 공포에 한국도 발칵 뒤집혔는데…'깜짝 전망'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인공지능(AI)이 쓰는 메모리를 6분의 1, 20분의 1로 압축할 수 있다.’ 이 헤드라인에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우수수 휩쓸렸습니다. 지난 한 주 엔비디아와 구글이 각각 공개했다는 '...

    3. 3

      '올해만 118조' 한국 기업들 긴장하는 이유가…'무서운 경고'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만기가 짧아진 국채의 증가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돈을 다시 조달해야 하는 '차환 구조'의 속도가 빨라지면서다. 최근 중동 분쟁 격화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장기금리 상승까지 겹치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