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대중주의 부각을 들수있다.
또 반기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반기실적호전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점도 주목된다.
반면 그동안 시장의 관심을 끌며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M&A주식에
대한관심은 한풀 꺽인 모습이다.
특히 최근 동반하락하고있는 삼성전자 포철등 지수 영향력이 큰 핵심
우량주에 대한 추천은 전무해 당분간 주식시장의 조정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되고있는데도 이들 우량주가 관심을 끌지못하고있는
이유는 엔고둔화와 원화절상에 따른 경쟁력약화와 실적장세의 마무리에 대한
우려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최근들어 경기가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증권전문가
들은 경기관련 실적주중심에서 내수관련 비제조주및 금융업종주식쪽으로
시장관심이옮겨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시중실세금리가 빠른속도로 하락하고있어 대중주성격이 강한
내수관련비제조주의 약진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이번주에는 증권주들이 특히 많이 추천됐다.
증권산업개편안이 금주중 발표될전망이고 일부 증권주의 경우 M&A재료까지
가세, 높은 수익을 올릴수있다는게 주된 추천사유였다.
투신업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우증권 LG증권 현대증권등 대형
증권사들이 모처럼 추천된 것도 이같은 맥락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실적향상이 기대되는 신영증권과 M&A를 재료로한 신흥증권도 투자
유망종목으로 거론됐다.
해외건설및 사회간접자본활성화로 실적향상이 기대되는 건설업체들에
대한 추천도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유전 시추작업에 나서고 있는 삼환기업은 유전개발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코오롱건설은 수주확대에 따른 실적호전기대로 투자유망종목에
올랐다.
지자제와 관련해서는 대구은행 부산은행등 지방은행주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나머지는 반기실적이 호전될것으로 보이거나 개별재료를 보유한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주로 추천됐다.
3명에 의해 복수추천된 한화기계는 국내 베어링시장의 45%를 점유하고있어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중기적인 장세흐름상 주요 지지선을 하향돌파하는
경기관련 핵심우량주보다 대중주성격이 강한 트로이카주등 저가대형주의
움직임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지적하고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